제2회 YSC 과학아이디어발표대회 전국 3위

지난 6월 11일(토)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GUGC Young Scientist Challenge 대회에 5명의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참가학생: 이준영, 손현서, 박혜나, 한시온, 이예린). 

본 대회는 기발한 과학아이디어를 벨기에 교수님 앞에서 발표하고 평가받는 대회로, 미래의 과학자 양성을 위해 마련된 대회입니다. 겐트대학교와 주한 벨기에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즉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과학 아이디어를 생명공학 및 화학/화학공학 영역에서 구상하고 문제와 대안을 제시는 대회입니다. 구체적으로 기아해결, 건강과 웰빙,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존, 육상생태계 보존 등 UN의 지속가능목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대회의 예선에는 약 480명의 학생들이 전국에서 지원하였고, 8:1의 경쟁을 뚫고 음성캠퍼스 5명의 학생이 한 팀으로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본선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충남삼성고등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 등 전국에서 모인 자사고, 특목고, 국제고의 학생들이 60명 가량 모였고, 이중 3번째로 발표를 맡은 GVCS 학생들은 발표전 기도로 시작하였습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 여타 명문고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3위에 입상함으로써 인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낳았습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Final 무대에서 상장과 부상,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해 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