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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1년 이사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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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은 등록일 2010.12.31 00:00
조회수 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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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사장 신년사


2010년 경인년 백호의 해가 저물고 새해 2011년은 간지로는 신 묘년(辛卯年)이니 토끼의 해가 열리는 셈입니다. 특히 2010년은 우리교육공동체의 상징인 백호의 해라서 년 초에 거는 기대는 남달랐습니다. 지난해 2010년 1월 4일에 드린 신년인사에서 학교의 인가문제를 주님이 선물로 주시리라는 선포와 기대가 있었는데 주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아니하시고 응답하셨으며 문경캠퍼스를 조성해 주시리라는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지나간 한해에 우리 교육공동체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무어라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진심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주님께 크게 영광 돌립니다. 또한 함께 묵묵히 헌신해주신 동역자들과 인기모 회원여러분과 법인 이사님들을 비롯한 국내외 후원자님들께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는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 하면 우리는 '간'(肝)을 떠올리죠. 자라의 감언이설에 속아 용왕 앞으로 끌려갔다가 간을 내 놓으라는 협박에 "내 간은 육지에 두고 왔다"는 기지를 발휘해 토끼가 위기를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또한 달나라 계수나무 밑에서 절구에 불사약을 찧고 있다는 달의 상징이기도 한 토끼는 장수의 상징인 친숙한 동물로 생장ㆍ번창ㆍ풍요를 가져오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새해는 GVCS 글로벌 선진교육 공동체의 번창과 풍요를 가져오는 원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2011년을 위하여 우리하나님이 우리 공동체에 주신 말씀을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시편 9편1절 말씀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일들을 전 하리이다. I will praise you, O LORD, with all my heart; I will tell of all your wonders.”

표어는 “내가 전심으로 ... With all my heart "입니다.
 

1) 전심으로 지난일과 주신일과 다가올 일에 대한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7년 동안 하나님은 우리공동체에 실로 엄청난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젠 우리들이 그 놀라운 역사를 기억하며 진정한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흔히 ‘ 물에 빠진 이 건져 놓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이난의 욕심이 끝이 없어 정작 지난 일에 대한 감사보다는 더 얻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과 욕심을 내기 십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질풍노도 같은 사춘기를 학교의 생활관에서 지내는 우리 자녀들이 때로는 어느 정도 불안한 모습과 염려스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집에서 거느리고 있어도 오늘의 사회적 상황에서 우리자녀들이 안전하고 의젓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GVCS 학교생활과 생활관을 통한 교육은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지대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감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전심으로 학교의 사역자들을 믿고 감사함으로 기다리면 반드시 복된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어린나이에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아픔들은 모두 후일 양약이 되어 우리자녀들에게 크나큰 능력으로 작용하고 역사할 것입니다. 전심으로 감사함으로 자녀들을 격려하고 학교에 신뢰를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날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긍정적인 경험을 통하여 갈수록 나아지는 교육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하며 전심으로 지난 일과 주어진 일과 다가올 일에 대하여 감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 전심으로 주님이 우리의 생활과 삶을 통하여 주신 기이한 일들을 전하게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교육성과를 이야기 할 때 흔히들 ‘선발효과’냐 ‘학교효과’냐를 따지게 됩니다. 즉 현재의 교육성과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준비된 학생을 선발하였기에 만들어진 결과인지 , 충분하게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학교교육의 결과로 빚어진 결과인지를 밝히는 것입니다. GVCS는 그동안 괄목할만한 ‘학교효과’를 입증하였습니다. 상위권 학생들만 선발하지 않고 상위권 중상위권 중위권 중하위권 학생들을 골고루 선발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선발하여 놀라운 교육효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각 교실에서 생활관에서 행정부서에서 기도실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해주신 선생님들과 사역자들의 헌신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학교 효과들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기인한 일 The wonders from God'로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놀라운 일 기이한 일들을 더 많이 만들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일들을 전심으로 세상에 전하고 싶습니다. 성공한 교육현장으로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하여 다음과 같은 일에 더욱 열정을 쏟고 싶습니다.

-더욱 연구하는 교육자가 되어 최고의 교사 최고의 목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학생의 다양한 소질과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들을 키워주기를 원합니다.

-더 많은 후원자들을 개발하여 전교생이 장학생이 되는 그날을 앞당기기를 원합니다.

-한명도 낙오자가 없는 학교가 되도록 진정 믿음과 사랑이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GVCS에 학생을 보내 놓으면 마침내 지구촌 100억을 품고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더라는 전설을 함께 써가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사와 직원과 학부모과 이사진과 후원자들이 결코 따로 가 아니요, 이 땅에 진정한 교육이 실행되기를 간절하게 간구하는 영적 공동체요 동역 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미 발표된 2011학년도 이사장 교육정책 방향이 잘 실행되어 모두가 기뻐하고 놀라워하는 교육결과를 이루어 내기를 다시한번 간구하고 노력 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 각 가정과 사업장과 직장위에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위에 주님의 놀라우신 역사가 있기를 축복하며 신년사에 가름합니다.

 

2010년 12월 31일 GEM/GVCS 교육공동체 이사장 남 진 석 드림